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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차 라면] 오뚜기 김치라면 본문
라면의 연속 26회차
오늘의 라면: 오뚜기 김치라면
구성: 네모면 + 분말스프
용량: 120g
조리법: 물 550ml, 4분
영양 성분:
열량 | 505kcal | - |
나트륨 | 1,650mg | 83% |
탄수화물 | 79g | 24% |
당류 | 4g | 4% |
지방 | 16g | 30% |
트랜스지방 | 0g | - |
포화지방 | 8g | 53% |
콜레스테롤 | 0mg | 0% |
단백질 | 11g | 20% |
한줄평:
보통 스프가 하나만 있는 라면, 쇠고기면이나 안성탕면과 같은 라면은 무언가 저렴한 보급형의 느낌이 강하게 들곤 한다. 하지만 그 중 가장 큰 반례를 뽑자면, 바로 이 김치라면을 뽑고 싶다.
때는 친구과 인당 소주 한 병을 5분컷하던 작년 10월. 안주로 김치라면을 딱 끓여먹었는데, 세상에나 라면국물에서 느껴지는 김치의 향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마치 김치찌개를 먹는 기분.. 물론 술기운에 약간 증폭된 감이 없지는 않다.
객관적으로 보아, 김치라면의 건더기는 굉장히 부실한 편이다. 김치를 찾아볼래야 배추쪼가리 같은 것만 보인다. 하지만 김치라는 사기 재료 덕분일까, 그 작은 건더기와 국물의 맛에서 느껴지는 김치의 맛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김치라면은 다른 라면들과 섞어 먹어도 약간의 김치맛을 첨가해주며 극강의 조합을 뽐내곤 한다. 가격도 엄청나게 저렴한 편이니, 항상 집에 상비해두면 결코 후회할 일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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