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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

우리는 무언가 일을 할 때 보통 가성비를 따지곤 한다.도로나 철도 같은 대규모 개발을 진행할 때도 마찬가지로 가성비를 따져보는데, 이를 보통 편익-비용 분석이라고 한다. (소위 B/C)여기서 B는 Benefit, C는 Cost의 약자로 B/C가 1이 넘으면 투자 비용 대비 편익이 더 크다는 뜻이 된다.투자 비용이야 이해가 가는데, 편익이란 무엇인지 좀 모호해보이며, 그 계산을 어떻게 하는지는 조금 더 어렵다. 일반적인 예비타당성조사를 실행할 때 편익을 어떤 식으로 계산하는지, 유명한 GTX-A의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2014년자)를 토대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다.사족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의 편익 계산 방식은, 살면서 "효율성을 이런 식으로 계산할 수 있다"의 하나의 지침이 될 수 있어 한번쯤 꼭 읽어..
잡정보
2025. 1. 1. 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