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메이플스토리/메이플 기타 (23)
The Way
리부트를 시작할 때의 최종 목표였던 제네시스 무기 해방을 완료했다. 제네시스 무기 해방은 큰 의미를 가진다. 나무위키에도 써있듯이 사실상의 메이플의 엔딩 느낌이랄까. 10년 넘게 이어온 블랙윙과 검은 마법사 스토리의 종지부를 찍는 순간이다. 그 이후에도 스토리들이 추가되었지만, 예전만큼의 위용을 보이지는 못한다. 작년 9월 27일 처음으로 메이플 목표인 검은 마법사를 잡았었다 검은 마법사는 총 8번을 잡아야 한다. 9, 10, 11, 12월, 그리고 1, 2, 3, 4월까지. 점점 강해지고, 패턴도 익숙해져서 어려울 건 없었다. 1월의 데미안 2월의 윌 3월의 루시드까지. 큰 변수는 없었고, 하드 진 힐라를 잡아본 적이 없다는 게 살짝 변수였다. 하드 진 힐라 솔플이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다. 분명 적당히..
착실하게 몬파와 일퀘, 이벤트 펀치킹을 했더니 어느덧 280레벨에 도달했다. 아르테리아 퀘스트를 모두 끝내고, 아르테리아 탐험 업적까지 완료했다. 여름방학 이벤트 보상으로(?) 얻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업적 이제 250레벨 이상 부캐를 키울 일도 없어졌다. 같은 직업 10번 키우기인 뫼비우스의 레벨업도 끝냈다. 이제 200레벨 부캐 육성할 일도 없다. 초보자 200레벨도 달성 완료!! 유니온 9000도 찍었다. 목표 유니온 수치 달성 완료다. 이벤트에서 경코젬을 워낙 많이 퍼줘서, 스인미 25레벨도 달성했다. 엔버로 몬컬 하면서 9999콤보 10회 달성 업적까지 깨버렸다. 6차 전직이 들어오면서 엄청 강해졌고 그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강해진 기념으로 도장깨기를 한 번 시작해봤다. 8월 9일 노말 진..
7월달에 큰 게 오기 직전, 메이플에서 하고 싶은 걸 거의 다 해 간다. 언제부턴가 메이플에 투자하는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졌다. 메이플이 아니어도 세상에는 해야 할 게 너무 많아서, 결국은 회사를 다니며 무언가 하나는 포기해야 하고 그건 메이플이 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도 메이플도 이런 나의 마음을 알았는지, 일퀘와 이벤트의 로드가 많이 줄어들었다. 이번 여름방학 이벤트 기준으로, 일퀘 -> 1500마리 (10분 컷) 코인모으기 -> 출석만 하면 됨 미니게임, 딸기농장 등 -> 1주일 3회로 변경됨 매일매일 해야 하는 게 일퀘에 익몬까지 해도 하루에 15분 안쪽으로 금방 끝나서 투자시간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물론 주말에는 주간보스 잡는다고 2~3시간 시간이 계속 들어가는데, 이건 같이 보스를 잡..
어쩌다보니 정확히 6개월만에 쓰는 메이플 일지 메이플을 서서히 정리해나가려고 한다.. 정확히는 플레이 시간을 많이 줄여도 목표했던 것들을 이루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 오는 시점이라, 시간을 조금 더 가치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번 6개월동안도 그 어느때보다 많은 일이 있었다. 하루윌의 다음 단계인 진듄더 중 더스크만 잡은 상태였는데, 하드 듄켈이랑 노말 진 힐라도 이번에 잡게 되었다. 다들 스펙이 충분해져서, 연습만 하면 노말 진 힐라랑 카엔슬도 잡을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렇게 된다면 진짜로 보스가 검은 마법사랑 세렌 정도만 남게 되는 것이다. 약간의 운도 따라줘서, 에스텔라 이어링이랑 그다지 쓸모없는 블랙 하트까지 몇 개의 물욕템을 새로 먹게 되었다. 벼르고 있었던 ..
8월 25일 대망의 오디움 패치. 2016년 여름 V 업데이트 때 소멸의 여로, 츄츄 아일랜드까지 선발대를 했던 이후로 신지역이 나왔을 때 레벨 제한을 충족 못 해서 선발대를 해본 기억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이번에는 리부트에서 상당히 열심히 메이플을 하며 고여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간만에 컨텐츠 선발대를 한 번 해보고 싶었다. 8월 주말을 희생해서 메이플을 조금 무리해서 하면서 275를 향해 달려갔다. 7월 30일 273레벨.. 약 25일 만에 2레벨을 더 올려야 하는 상황... 주말에 대충 5시간씩 사냥을 했다. 중간에 익스트림 몬파 같은 패치가 새로 들어와서 조금 더 쉽게 달성 가능했던 듯 하다. 열심히 사냥을 하면서 그간 묵혀졌던 업적도 깰 수 있었다. 펫 먹이 손으로 1만 회 주기 업적 클리어 1..
6월 15일 44번째 캐릭터인 점아비에게 익스트림 돌핀 파운틴을 먹이면서 정들었던 레드 서버에서 목표했던 모든 일들이 마무리되었다. 2019년 8월 26일에 노말 데미안을 솔격한 이후로, 레드서버에서의 캐릭터 육성은 중단했다. (이후에 의도치 않게 친구들과 리부트에서 메이플을 다시 너무 열심히 하고있긴 하지만..) 그래도 레드서버에서의 아래와 같은 목표들은 꼭 달성해보고 싶었다. 1. 250레벨 달성 2. 전직업 200레벨 달성 3. 템 에디 공10 둘둘 저 당시의 레벨이 235였다. (참고) 이벤트를 통해 태성비, 익성비를 많이 줬고, 코인샵에서 수에큐를 팔았기 때문에 이벤트만 착실히 따라가면 목표 달성은 크게 어렵지는 않았을 것 같다. 2년간 효율이 좋은 이벤트만 착실히 챙겨왔고, 거의 2년이 지나서..
그동안 깼던 여러 업적들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가장 먼저 데일리기프트 1000번 수령. 대충 3년동안 열심히 했다... 다음은 사냥 관련 업적들 레벨 범위 몬스터 500만 마리를 잡으면 깨지는 업적 다음꺼는 1억 마리라서... 불가능.. 엘리트 챔피언 1000마리 퇴치. 다음꺼는 10000마리 퇴치인데 엘몹 5번당 엘챔 1번씩 뜨는 것 같아서 못 깰 것 같다. 엘리트 몬스터는 무려 10000마리를 잡았다. 대충 레범몬 300~500마리당 엘몹 한 마리씩 뜨니.. 대충 수치가 맞다. 사냥하다보니 레벨은 무럭무럭 잘 오른다. 작년 11월 3일에 260을 찍고 세르니움을 가게 되었다. 그리고 2월 26일에는 265 찍고 후르니움까지 진출했다. 270 찍으면 호텔 가고, 275를 찍으면 이번 여름방학에 출시될 오..
겨울의 메이플이라는 글을 쓰고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1년 전에는 간신히 노말 루시드를 잡았었다. 1년이 지난 지금은 과연 어떨까? 루시드를 잡고 한동안 무료한 일상이 이어졌다. 노말 스우는 100번을 잡아서 더 이상 잡을 필요가 없어졌고... 루시드는 패턴 버그가 고쳐지고 다소 익숙해지면서 10번 뚝딱 해치웠다. 이러한 무료한 일상은 2021년 6월 17일 클라이언트 1.2.349에서 리부트 월드가 개편되면서 큰 격변을 맞게 된다. 리부트 패시브 데미지가 최종뎀으로 바뀌고, 렙차뎀뻥이 추가되면서 기존보다 약 30~50% 정도 더 강해지게 되었다. 8월 12일에는 가디언 엔젤 슬라임이 새로 추가됐다. 9월쯤 되며 슬슬 다들 뭔가 템이 조금씩 갖추어지는 것 같자 하드 보스를 슬슬 트라이해보았다. 의외로..
자랑스러운 취미생활 중 하나인 메이플을 하며 생긴 많은 일들을 오래간만에 정리해본다 ㅎㅎ 이번에는 강화 특집 매년 하던 진부한 핑크빈 이벤트가 업데이트되며, 예티가 새로 생겼다! 예티를 200까지 키우면 공마5, 올텟10을 더 얻을 수 있다 (...) 개혜잔데 2021 메이플은 4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섀도어로 하다가 메익이 너무 약해서 사냥이 힘들어서 듀블로 자유전직을 했다. 듀블로 자전을 하니 신전사냥이 너무 쉬워졌다~ 바로 2주 만에 250을 찍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강화의 시대... 22 둘둘을 해야 비로소 리부트인이라고 명함을 내밀 수 있다 이제 사람 구실 정도 할 정도의 템이 맞추어졌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그간 꾸준히 루시드를 잡아서 드디어 나비물떡을 다 모아 아케인을 뽑게 됐다..
이번 겨울에는 미라클타임, 혜자 코인샵 이벤트 등이 많아서 스펙업을 많이 하게 되었다~ 이벤트가 다 마무리 되어가며 메할일들이 조금 사라져간다.. 1월 17일에는 1년간 기다렸던 미라클타임이 있었다 그간 모아놓았던 190억메소를 써서 총 에픽->유니크 11개, 유니크->레전 13개를 갔다. 운은 등업확률을 따져봤을 때 평균보다 약간 안 좋은 편. 그래도 이런 템도 뜨고 전체적으로 막 나쁘지는 않았다. 본의 아니게 카오스링 한 부위가 럭 30%가 떠서 아메획템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아메획 9부위를 맞추지는 못했지만 8부위에서 메획+100%, 아획+60%를 맞추게 되었다. 이제 최고 효율로 재획이 가능하다 재획을 해보니 1재획 = 7.5억 메소 정도가 나온다. 간당 약 13000마리 정도? 약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