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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차 라면] 삼양 쇠고기면

Jeonggyun 2019. 2. 9. 10:49

라면의 연속 21회차



오늘의 라면: 삼양 쇠고기면



구성: 네모면 + 분말스프



용량: 120g



조리법: 물 550ml, 4분



영양 성분:

열량490kcal-
나트륨1,750mg88%
탄수화물78g24%
당류5g5%
지방15g28%
트랜스지방0g-
포화지방8g53%
콜레스테롤0mg0%
단백질11g20%



한줄평:

굉장히 저렴해보이는 라면. 이름부터가 그렇다. 사실 옛날에 언젠가 먹었는데 그리 맛이 없었기에 약간 색안경을 끼고 바라봤다.


포장을 뜯어보니 스프 또한 1개. 스프가 1개인 라면은 대부분 저렴한 라면에 속한다.

하지만 스프의 개수가 적다고 무조건 안 좋은 라면이라고 할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라면을 고르는 것.


실제로 이번에 먹어본 쇠고기면은 그리 맛이 없지 않았다. 쇠고기면은 옛날 초창기의 라면(70~80년대)의 라면의 맛에 가장 근접한 라면이라고 한다. 실제로 먹어본 바에 의하면, 잡다한 맛들(인위적인 매운맛이나 해물맛 등)이 전혀 나지 않기 때문에 육수와, 그에 잘 어울리는 면발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클래식한, 오리지널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쇠고기면을 먹은 것을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이말년이 쇠고기면은 가난의 상징이라고 했던가. 사실 쇠고기면이 정가로는 제일 저렴한 라면이기는 해도 나름 레어한 라면이기 때문에, 차라리 진라면 류가 더 싸게 먹힌다.


100% 국산 쇠고기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한우는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후는 상상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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