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y
오랜만에 잘 즐긴 몬컬데이 본문
2023년 11월 19일, 간만에 몬컬데이 + 아무 일정 없는 날이 찾아와서 몬컬을 잘 즐겨보았다.
(1089) 지급된 모몽 3개를 까서 가볍게 미니 블랙 드래곤을 등록하며 몬컬데이 시작..!
유니온 일퀘를 하며 등록할 수 있는 몬스터인데, 그리 쉽지만은 않은 몬스터라 나쁘지 않은 수확이다.
(1090) 미지의 천둥새. 더 이상 익몬에서 등록할 몬스터는 남아있지 않다.
참고로 듀블 기준, 이 스팟에서 하면 젠이 한곳에 뭉쳐서 되기 때문에 제자리 사냥이 가능해진다.
(1091) 개조 당한 거대 안드로이드 드디어 등록했다!!!
수십 주의 헤이븐 주간퀘를 한 것 같다. 이제 헤이븐 주간 퀘스트도 완전히 졸업이다.
생각보다 많은 수확을 거둔 나는 몬컬용으로 벼르고 있던 엔버로 몬컬을 밀어보기로 했다.
(1092) 베어울프 등록
몬스터들이 생각보다 심상치 않게 등록이 안된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은 나는,
텔레포트 월드맵을 사서 9999콤보 달성 업적을 깨면서 같이 밀어보기로 했다.
(1093) 그레이 벌쳐가 2500마리 정도만에 등록됐다.
(1094) 커닝타워로 이동해 [★] 포도맛 젤리주스 등록.
미련하게 텔레포트를 하나만 사서 30분 쿨이었기 때문에 커닝타워 5마리를 등록하는 데에 30분이 넘어가기를 바랐는데, 생각보다 등록이 빠르게 되고 있다.
(1095) [★] 초록색 노트 등록. 다행히(?) 2500마리 정도가 소요되면서 텔레포트 쿨을 많이 지내보낼 수 있었다.
(1096) [★] 노란색 헤드폰. 거의 150마리만에 등록
(1097) [★] 난폭한 화장품. 100마리도 안돼서 등록. 엄청난 속도로 등록이 되고 있다.
(1098) [★] 까칠한 파마기.
마지막 남은 까칠한 파마기는 3500마리 정도를 잡아야 간신히 등록됐다. 텔레포트 쿨이 다 돌아서 다행히도 시간의 신전으로 이동해서 시간의 눈을 시도하면서 9999콤보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대로 끝내기가 조금 아쉬워서, 몬스터를 2마리 정도만 더 밀어보려고 했다.
이때는 이 선택이 가져올 비극을 차마 알지 못했다.
(1099) 이번에는 황금사원 길뚫을 하고 돌도깨비를 등록했다. 이제 남은 정상적인 몬스터는 가네샤 뿐...
어째 6000마리를 넘게 잡아도 등록될 기미가 안보인다..
(1100) 가네샤 드디어 등록..! 1100번째 몬스터라 그런지 정말 등록이 안된다.ㅠㅠ
후딱 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6600콤보가 넘어버려서 갈등의 순간이 왔다. 쌓은 콤보가 아까워서 그냥 나머지 3400 콤보도 쌓기로 했다.
[★] 정식기사E를 시도했지만 등록은 잘 안됐다. 그래도 업적을 덕분에 하나 깰 수 있었다.
이제 시간이 30분 정도 남아서, 탕윤을 하면서 몬컬데이를 마무리했다.
(1101) 젤리피쉬 등록
(1102) 미각파괴불꽃 등록. 미각파괴불꽃은 등록이 엄청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쉽게 됐다.
(1103) 오후 11시 59분 46초에 눈사람 등록!! 성공적인 몬컬데이의 마감을 알리는 등록이었다.
이제 탕윤은 쓰레기통만 등록하면 되는데, 난이도가 엄청 높아보이지는 않는다.
이번 몬컬의 목표는 1200마리이다. 단 97마리만을 남겨놓고 있다.
(1104) 잠시 틈을 내서 불가사리를 등록해보았다. 100마리 정도 잡은 것 같다. 몬컬 상한 있는 게 맞는지..?!
(1105) 친구랑 루시드 잡다가 기적적으로 악몽의 독버섯 등록.
개노답 리스트로 분류해놓았던 건데 어쩌다 됐다.
2023년 12월 11일,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몬컬데이가 다시 찾아왔다.
(1106) 몬컬데이 맞이 모몽 3개를 까서 이름 모를 비둘기 등록으로 기분좋게 시작!
모몽에서 무언가가 뜨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1107) 미뤄놨던 [★] 정식기사E를 등록하려고 하는데, 그림자 나비가 먼저 등록됐다.
요즘 그란디스에서 엘몹과 엘챔이 안떠서, 언제 패치될지 이게 참 문제다.
(1108) 힘들게 [★] 정식기사E 등록
(1109) 과거의 리프레 4종을 등록해보려고 했다. 의외로 타락한 켄타우로스가 1번째로 등록
(1110) 타락한 와이번도 순조롭게 등록됐다.
(1111) 타락한 코니언까지 등록.
이렇게 3종은 폴로에서도 뜨는 몬스터라고 한다. 그동안 폴로를 조금 들어가서 몬컬의 이상한 상한선 알고리즘에 의해 이 3마리가 먼저 등록됐나보다.
(1112) 정말 울고 싶을 정도로 등록이 안된 마지막 타락한 스켈레곤.
1시간에 딱 5000마리를 잡는데, 6500마리 정도가 되어서야 간신히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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