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y
2산을 하려면 일찍 일어났어야 했는데 전날 검은 마법사 잡는다고 늦게 잤더니 8시가 되어서야 일어났다..😭 근처에 웅이네한식뷔페라는 곳에서 아침을 먹었다.https://naver.me/Gcjtjtgh 웅이네한식뷔페 : 네이버방문자리뷰 90 · 블로그리뷰 1m.place.naver.com혼밥하기 아주 좋은 곳이었고 밥도 반찬도 맛있고 푸짐했다. 그런데 내가 늦잠자서 일반적으로 아침을 먹는 시간보다 약간 늦게 갔더니 음식들이 좀 식어있어서 살짝 아쉬운 포인트가 있었다. 일찍 갔으면 더 맛있었을듯! 충주시에서 월악산을 가는 길은 충주호를 따라 드라이브하며 갈 수 있다. 이런 길 갈 때는 드라이브의 묘미가 있는 듯 하다.신륵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갔다. 주차비는 무료다😊 신륵사 주차장은 해발 250m ..
31, 32번째 명산 대야산과 칠보산이다. 같이 명산 100을 하는 친구가 이미 혼자 오른 산들이 좀 있어서, 하루 연차를 내고 이번에 그 산들을 가보기로 했다.문경새재 쪽을 가보려고 했는데, 리스트를 추려보니 속리산, 대야산, 칠보산, 월악산, 금수산, 소백산 정도가 있었다.동선을 잘 고려해서 첫째 날에 대야산+칠보산을 오르고, 둘째 날에 월악산+금수산을 가 보기로 결정했다. 대야산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용인시를 지날 때 출근 시간이라 차가 많아서 시내를 우회하여 통과한 게 기억에 남는다. 아무튼 용인만 지나면 한적해진다. 갈 때는 2시간 반 정도 걸린다.이런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는 것이 또 엄청난 힐링 포인트 중 하나다. 주차는 용추교 넘어서 있는 대야공영주차장에 했는데, 원래 2000원 요금을 받는..
자전거 타고 아산만 가기 2탄1탄에서 중간에 힘들어서 평택역으로 도망쳤는데, 저 날이 평일이라 자전거를 들고 전철을 탈 수가 없었다평택역에 대놓은 자전거를 회수하러 한번 더 가야 했는데, 간 김에 그래도 아산만 바다는 한번 보고 싶어서 조금만 더 가기로 했다평택역에서 안성천 자전거길을 따라 쭉 갈 수 있다.길이 아주 좋은데, 아쉽게도 평택국제대교까지만 가면 자전거길이 끝난다.여기까지 오니 또 괜시리 힘이 나서 조금 더 가보기로 했다여기서부터는 논두렁 길을 따라 조심조심 가면 된다.길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별로인 것 같기도 하다.그래도 논 사이로 아무도 없는 길을 나 홀로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기분은 아주 좋다저 멀리 아산방조제가 보이는 것 같았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새로 개통되는 서해선 열차가 다니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