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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차 라면] 삼양 삼양라면 본문
라면의 연속 17회차
오늘의 라면: 삼양 삼양라면
구성: 동글면 + 후레이크 + 분말스프
용량: 120g
조리법: 물 550ml, 4분
영양 성분:
열량 | 500kcal | - |
나트륨 | 1,790mg | 90% |
탄수화물 | 79g | 24% |
당류 | 4g | 4% |
지방 | 16g | 30% |
트랜스지방 | 0g | - |
포화지방 | 8g | 53% |
콜레스테롤 | 0mg | 0% |
단백질 | 10g | 18% |
한줄평:
삼양 삼양라면이라고 쓰니까 매우 이상하다.. 삼양라면이라고 쓸까 회사명을 붙일까 고민했는데 통일성을 위해 회사명을 붙였다.
보통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하는 것은 자신감의 표현이다. 그리고 그 자신감의 결과는 보통 좋기 마련이다. 이 또한 그렇다.
나는 평소 진라면만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나는 왜 삼양라면을 진작에 먹지 않았던 걸까. 나름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라면? 중 이렇게 고소한 라면이 있었던가.
라면을 먹다보니 구수한 맛의 유혹에 국물을 안 마시고는 못 배기겠어서 국물을 반사적으로 들이키게 되었다. 이런 깊이있는 맛. 정말 호감이다.
한창 삼양라면에서 햄맛이 빠졌다고 비판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디시에서 누군가 자기가 건의해서 빠진 것 같다고 쓴 게시글이 성지가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그 햄맛이 다시 돌아왔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렇게 맛있어졌나보다. 햄맛이 빠진 것을 욕하는 사람들이 십분 이해가 갔다. 삼양라면의 햄맛은 삼양라면의 존재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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