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y
몬컬데이 몬컬 본문
메이플을 리부트 섭에서 다시 시작해서 하고 있다.
어쩌다 6명이 모여서, 차근차근 스펙업을 하는 것이 예상 외로 너무 재밌다.
6명 중 몬컬러가 있는데, 거기서 시작된 몬컬 바이러스에 다들 등록되어서 몬컬을 아주 재미있게 하고 있다. 나는 원래부터 몬컬을 좋아하긴 했지만 ㅋㅋㅋ
엘리트 몬스터 몬컬은 사람이 많을수록 유리한데, 다 같이 파티를 하고 한 대씩 때리면 모두에게 잡은 판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병렬적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덕분에 헬이라는 엘리트몬스터 몬컬을 생각보다 쉽게 타개해나가고 있다.
4월 12일 썬데이 메이플 혜택으로 몬컬 확률 100% 상승 이벤트를 열렸다. 너무 좋고~
어차피 800마리 이상이 목표기 때문에, 쪼렙몹들은 천천히 밀려고 마음먹어서 마릿수는 그리 많지 않다.
(216) 맹독의 블록골렘은 몬컬데이 전날 한거다. 에오스탑이 지형이 좋지 않아서 나름 헬몬스터로 여겨지는데, 나는 지형이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았다.
(217) 혼란의 개조 당한 실패작 안드로이드. 내가 마침 222레벨인데, 본캐로 엘몹을 띄울 수 있는 마지막 레벨이라서 부지런히 했다. 옆에 있는 친구는 등록이 안 되어서 내가 한 번 더 띄워줬는데 그것마저 등록이 안 되었다.. ㅠㅠ
(218) 이제부터 몬컬데이. 몬컬데이의 첫 몬스터는 아르마로 정했다. 일퀘를 하면서 등록될 일이 없는 몹이기 때문.
(219) 아르마의 부하는 에르다를 하면서 등록될 가능성은 있지만, 잘 안되길래 그냥 같이 등록했다. 다행히 금방 등록됐다.
(220) 이번 몬컬데이에는 고렙존을 밀기로 했고, 고심끝에 황혼의 페리온을 먼저 밀기로 했다. 다른 몹들은 부캐를 키우면서 등록하면 되지만, 190레벨 이상 몹들은 체력이 너무 세서 부캐 템을 완전 잘 맞추지 않는 이상 링크나 유니온빨을 줘도 등록하기 힘들 거라는 판단에서다. 변형된 다크 스텀프가 첫 타자.
(221) 변형된 스텀프는 다행히도 금방 등록되었다.
(222) 여기까지 하니까 조금 지쳐서 매그라인이나 밀어보기로 했다. 빅터는 입장쿨이 없어서 채널변경을 할 필요가 없어서 이런 류의 테마 던전 보스 중 등록하기 쉬웠던 것 같다.
(223) 가는 길에 붉은 빅터의 피조물이 보여서 등록. 이것도 악명이 나름 자자한데 생각보다 금방 등록되었다.
(224) 다음은 트레글로다. 이것도 입장쿨이 없어서 좋은데 거리가 조금 멀어서 약간 더 까다롭다.
(225) 다음 벨데로스까지 하면 매그라인의 잡몹들이 완성된다. 매그너스는 나중에 프렌즈 스토리를 할 때 축구공 맞추기로 쉽게 등록이 가능하니 언젠가 할 것 같다. 벨데로스는 회피같은 거를 써서 공격을 빠르게 못하면 까다롭다.
(226) 그 다음 일일보스 돌이를 했다. 한 마리만 등록하기를 바랐는데 다행히 반 레온이 딱 등록됐다.
(227) 찾아보니 플라이아이가 등록하기 어려운 몹이라고 해서, 플라이아이를 시도했는데 다행히도 금방 등록됐다.
(228) 다시 황혼의 페리온 시작.. 이때부터는 친구들 헤이스트도 할 겸 파티해서 마릿수쩔을 해줬다. 변형된 스틸 마스크. 덤으로 이렇게 하면 피격 없이 3000마리 잡기 업적도 깰 수 있다.
(229) 변형된 스톤 마스크가 방금 섞여있는 맵에서 등록이 안 되어서 따로 했는데 더 오래 걸린 것 같다...
(230) 변형된 우드 마스크.
(231) 에인션트 골렘.
(232) 변형된 와일드보어.
(233) 변형된 파이어보어. 이게 황혼의 페리온 마지막이라 그런지 등록이 잘 안됐는데, 30분이나 잡아서 간신히 등록했다.
(234) 다음 타겟은 피아누스다. 참으로 시의적절하게 쿨타임이 맞았는지 2마리씩 떠있어서 잡다보니 등록되었다.
(235) 블러드붐은 양식장 어업을 통해 등록했다. 미스틱 게이트에서 할 수 있으니 괜히 제 3자가 들이닥칠 리스크를 안고 피아누스 맵에서 하지 말자.
(236) 하다보니 재생하는 콜드샤크가 땡겨서 부캐로 한 번 간단히 돌아보았다. 먼저 샤크는 등록완료.
몬컬데이라서 그런지 재생하는 콜드샤크를 탐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3인파티를 구해서 3시간 정도 돌았는데, 하.. 어림도 없었다. 재생하는이 잘 뜨는 수식어인데, 끈끈한 콜드샤크만 5번이 뜨는 참사가 일어났다. 기껏 뜬 엘몹은...
(237) 결국 포기하고 롬바드나 등록하러 갔다. 당연히 실패. 킹 블록골렘은 됐다. 두 번의 실패를 거쳐서, 오늘 몬컬데이는 여기까지라고 생각하고 때려치려고 마음먹었다.
(238) 룬 뜨는 조건이나 실험해보려고 재생하는 콜드샤크로 다시 돌아갔는데, 실험 끝에 마침 뜬 룬이 어둠룬!!
3시간동안 기가 빨려서 일말의 기대도 안하고 깠는데, 뭔가 익숙한 몹이 보였다!!! 예~~~~
정상적인 유저라면 재생한는 콜드샤크는 왠만하면 등록할 생각하지 말자...
(239) 발록도 2마리만에 등록에 성공했다. 원격 접속으로 했더니 렉 때문에 스샷을 못 찍었다... 드레이크 시리즈도 등록 안한 게 들켜버렸다 ㅎㅎ
(240) 다음은 에피네아 라인. 옛날에 뭔가 등록하기 힘들었던 것 같아서 했다. 발광박쥐가 헬인데 생각보다 금방 등록됐다.
(241) 그 옆에 있는 평온의 정령도 무리없이 등록.
(242) 에인션트 페어리.
(243) 샤이닝 페어리. 이 둘은 워낙 쉽다.
(244) 대망의 에피네아. 순간이동으로 사라져서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이를 방지하려면 사정거리가 긴 스킬을 사용해서 잡아야 한다. 1상당을 쉽게 완료했다.
(245) 마지막으로 테마 던전 보스들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몇 개를 돌았다. 먼저 이건 락 스피릿.
(246) 하늘 수호령도 등록 완료. 이건 원래 쉬운 것 같다.
(247) 다음으로 판타스틱 테마파크의 몹이 눈에 들어왔다. 마지막 보스가 사자, 화난 사자, 곰, 화난 곰 4마리인데 랜덤으로 떠서 등록이 상당히 까다로워보였다. 반드시 오늘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덤으로 채널변경까지 해야 해서 엄청 까다로운 몬스터였다.
처음꺼는 등록이 쉽다. 이 곰은 이름이 분노한 타르가인가 그렇다.
(248) 두 번째까지도 무난하게 등록된다. 스칼리온.
(249) 세 번째부터 엄청 힘들다. 애초에 맞닥드릴 확률조차 50%. 이 친구는 타르가이다.
(250) 마지막 하나를 등록하기는 엄청 힘들다. 입장 시 마주할 확률부터 4분의 1... 이러다보니 마주칠 때마다 설렌다. 이런 게 사랑일까..? 마지막에 골치를 썩힌 이 친구 이름은 분노한 스칼리온. 기억하자.
(251) 몬컬데이는 끝나고 마지막으로 12시 넘어서 무토를 돌다보니 큰뿔 파인디어까지 깔끔하게 등록 완료됐다. 기승전결이 완벽한 흡족한 몬컬데이였다.
난이도 깨나 있는 몹을 총 36마리나 등록해서 넘나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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