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y
매일 저녁 6시경에 하루 3백준(≥플레 1문제, 골드 1문제, ≤실버 1문제)을 랜덤으로 뽑아서 풀고 있는데, 보통 플레 이상은 풀 확률이 반반 정도 되는 편. 그 중 간만에 재미있는 문제 하나를 발견해서 기록을 남겨본다. 초기 0, 1, 2가 들어있는 집합이 있고 이 집합의 원소 중 x, y 둘을 골라(같아도 됨) $x^2 - y$를 집합에 추가해주는 operation을 가해줄 수 있다. 최대 43번의 operation을 가해서 $10^{18}$까지의 숫자를 만드는 것이 문제의 목표이다. 정답은 뭐 크게 어렵지 않고, p를 만들려면 $x^2 \ge p$를 만족하는 가장 작은 x를 찾고, y는 $x^2 - p$를 사용하면 된다. 이후 x, y 만들기를 목표로 이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p의 크기는 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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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나날 때문인지 게으름 때문인지 3달이나 지나서 쓰는 등산 일지.. 원래 바로 쓰는 것이 가장 좋지만 3달이나 지나서 쓰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렇다고 100개의 산 기록의 중간에 빈 것이 있는 것도 그것대로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니, 기억을 더듬어 써본다. 경주에 간 것은 경주에 아는 교수님을 찾아뵙기 위해서다. 기왕 경주에 간 김에 친구와 함께 경주에 있는 남산을 올라보기로 했다. 오랜만에 찾아뵙는데 땀에 뻘뻘 젖은 채로 만나는 것도 일반적으로 예의가 아닌 일이기는 하나, 교수님도 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다행히 가능했다. 대구에서 출발해, 신경주역으로 갔다. 경주역이 더 시내와 가깝긴 한데, 대구-신경주(SRT)는 14분이 걸리는데 대구-경주(무궁화)는 1시간 15분이 걸리는 마법같은 일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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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몬컬 글이다.. 바쁘다보니 몬컬 글도 좀 밀려서 쓰게 된다. (339~348, 356~357) 아크를 키우면서 베르딜 몬스터들을 모조리 밀어버렸다. 모래 갑옷과 마법병사A 사이에 큰 갭이 있는 이유는.. 레벨 30짜리 석화의 사신 스펙터가 둠룬에서 떴는데도 등록이 안돼서 멘탈이 나가서 장기간 몬컬을 쉬었었기 때문이다... 그냥 잡소리. (349) 물의 정령. 일퀘를 하며 등록되면 기분이 아주 좋다. (350) 350번째 몬컬은 모몽에서 맹독의 정령이 등록되었다. (351) 마법사 스펙터도 저렙존에서 쉽게 등록. 이거를 하고 석화의 사신 스펙터를 도전했는데 그 결과는 위에서 말한 바와 같다... (352) 석사스가 등록이 안되면 어떠하리~ 대신 포션을 싫어하는 판스를 등록했다. (353) 패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