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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
라면의 연속 25회차 오늘의 라면: 오뚜기 볶음진짬뽕 구성: 네모면 + 건더기스프 + 액체스프 + 유성스프 용량: 125g 조리법: 물 500ml, 4분간 면과 건더기스프 끓이기 -> 물을 다 버리고 액체스프와 유성스프 첨가 영양 성분: 열량500kcal- 나트륨1,220mg61% 탄수화물77g23% 당류9g- 지방17g33% 트랜스지방0g- 포화지방7g47% 콜레스테롤20mg7% 단백질10g23% 칼슘105.9mg15% * 특이하게 당류 %가 안 써 있다. 법에 걸리지 않나..? 한줄평:이 라면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을 위해 간단히 요약하면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다. 국물이 없는 진짬뽕의 맛.국물이 없어졌음에도, 면이 주는 특유의 느낌과 맛은 거의 그대로이다. 취향에 따라 먹으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
라면의 연속 24회차 오늘의 라면: 삼양 짜짜로니 구성: 네모면 + 야채스프 + 액상짜장스프 용량: 140g 조리법: 물 500ml, 5분 30초간 면과 야채스프 끓이기 -> 물 반 컵 정도 남기고 버리기 -> 액상짜장스프를 넣고 센불에서 1분 30초 볶기 영양 성분: 열량575kcal- 나트륨1,190mg60% 탄수화물83g26% 당류7g7% 지방22g41% 트랜스지방0g- 포화지방10g67% 콜레스테롤0mg0% 단백질11g20% 한줄평:삼양의 짜짜로니. 농심 짜파게티의 대항마 격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역사가 깊고, 인지도 있다. (물론 점유율 차이는 상당하다) 짜파게티와 약간의 차별화를 두려고 한 건지, 조리법이 상당히 특이하다. 면을 끓인 뒤 짜장스프를 넣어 볶는데, 그 다음 센 불 위에서 추가로..
친구가 로또에 당첨된 기념으로(5등..) 일확천금의 대명사 로또를 수학적으로 계산해보자. 로또 당첨 확률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로또 당첨 확률은 다음과 같다.1등: 1 / 8,145,0602등: 1 / 1,357,5103등: 1/ 35,7244등: 1 / 7335등: 1 / 45 사실 이건 정수가 되도록 소숫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것이다. 진짜 확률을 계산해보자. 로또의 총 경우의 수는 $_{45}C_{6} = 8145060$이다. 각 등수에 해당하는 경우의 수가 몇 개인지만 세면 아주 간단하게 확률을 계산할 수 있다. 1등전체 번호 중 단 한가지 경우.확률이 $1 / 8145060$임은 자명하다. 2등5개 번호가 일치하고, 보너스 번호가 일치해야 한다.자신이 뽑은 6개의 숫자 중 하나는 보너스 번호와..
컴파일을 하기 위해서는 보통 gcc를 사용한다. gcc의 컴파일 과정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지는데, a.c (작성한 코드)→ a.i (#define이나 #include 같은 것을 처리함)→ a.s (어셈블리어로 번역)→ a.o (어셈블리 파일을 오브젝트 파일로 번역)→ a.out (오브젝트 파일을 linking까지 완료) 중간 단계까지만 진행하는 것도 가능한데,-E 옵션을 주면 전처리만, -S 옵션을 주면 어셈블리어로, -c 옵션을 주면 오브젝트 파일까지만 완료할 수 있다. 1) 어셈블리어먼저 어셈블리어로 번역되는 과정에 주목해보자. 어셈블리어는 파고들자만 한도끝도 없을 정도로 복잡하지만,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명령들은 알아둘 만 하다. mov src des: src를 des로 복사 add, su..
오랜만에 백준을 풀어보았다. 감이 좀 떨어진 것이 느껴진다.오랜만에 codeforces도 해보았다. Div3이었는데도 참교육당했다. 백준 17144번: 미세먼지 안녕!정직한 구현 문제. 미세먼지는 상하좌우 4방향으로 확산이 일어나고, 공기청정기 바람의 경로에 있는 먼지들은 바람의 방향대로 한 칸씩 이동한다.공기청정기 바람의 방향 때문에 조금 노가다가 심하다. 더 짧게 짤 수는 있겠지만 빨리 짜는 것과 적당히 밸런스를 맞추어야 한다. #include using namespace std; int main() { ios::sync_with_stdio(0); cin.tie(0); int r, c, t; cin >> r >> c >> t; int air[51][51] = {}; int pos1 = -1, pos2..
내가 엄청나게 싫어하는 것 중 하나는 추위와 미세먼지이다. 이 둘은 내 천적과도 같아서, 기분이 좋을 때도 단 1분 안에 기분을 나쁜 상태로 만들 수 있다.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3월이 되어, 모처럼 추위와 미세먼지가 동시에 물러간 날.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어, 친구와 함께 비슬산 천왕봉을 올라갔다. 지난여름에 또 다른 친구와 올라간 지 어엿 6개월 만의 재방문이다. 지난번에 갈 때는 버스를 타고 갔지만, 이번에는 친구가 오토바이가 있어서 타고 올라갔다. 문제가 있다면, 오토바이가 엄청나게 낡았다는 점.. 두 사람이나 싣고 천왕봉의 급경사를 올라가기에는 오토바이가 너무 힘들어했다. 오토바이가 터질까 봐 조마조마했다. 다행히 오토바이는 터지지 않고 우리를 무사히 유가사까지 안착시켰다. 오랜만에 ..
대구 국제마라톤 10km를 56:48의 기록으로 뛰었는데, 참가자 중 몇 등 정도 한 것인지가 궁금했다. 아쉽게도 이런 정보는 하나도 제공이 안 되길래 직접 구해보았다. 다행히도 liverun.co.kr에서 모든 참가자의 기록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가볍게 크롤링만 하면 끝나는 일이라 후딱 해 보았다. 남자 여자 계 참가자 6007 3013 9020 출발한 사람 4850 2485 7335 정상적으로 완주 4472 (92.21%) 2174 (87.48%) 6646 (90.61%) 뉴스 기사 등에 나온 10km 총 참가자 수는 9299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기록판에서 확인해 본 결과 참가자 수는 총 9020명. 그리고 그 중 출발을 한 사람은 81.32%인 7335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분들은.. 몸이 안 ..
요즘 운영체제 수업을 듣는다. 작년 이맘때에도 들었지만 중간에 휴학을 하는 바람에 다시 듣는다.컴퓨터공학과에서 운영체제는 보통 3학년 1학기에 듣는 듯 하다. 막학기가 되어서야 듣는 나는 그만큼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다행히 존경스런 교수님이 정말 세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기본기를 쌓을 수 있다. 실습은 항상 1등으로 풀고 나가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나가야겠다. 아무쪼록, 실습 내용을 앞으로는 그날그날 간단히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친숙하지만, 그 속에 많은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을 수 있다. 가장 첫 번째는 비트 연산이다. 컴퓨터는 태생적으로 0과 1로밖에 데이터를 저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진법을 필연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컴파일러마다 약간 차이가 있긴 하지만 cha..
친구가 스텝업으로 엘리트보스가 안보인다고 해서 직접 띄우는 김에..때마침 몬컬도 300마리가 되어 4칸이 된 것이 기억나서 암흑의 화이트팽을 등록해보기로 했다.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92레벨로 시작해서 엘리트 몬스터가 더 이상 소환되지 않는 레벨인 102레벨이 될 때까지 계속 잡기로 했다.과연 암흑의 화이트팽 등록이 빠를까 102레벨이 빠를까.. 등록 알고리즘은 가장 통용적으로 사용되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했다.1. 사냥을 하며 엘몹과 룬을 띄운다.2. (곧무일 경우) 엘보까지 띄운다.3. (어둠의 룬일 경우) 까고 다음 룬까지 띄운다.4. (이외) 채널을 변경하고 1번부터 반복한다. 약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50마리의 엘리트 몬스터를 사냥했다.그 중 엘보는 4번 띄웠고, 어둠의 룬은..
내가 듣는 수업 중 하나는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해 토론하는 수업인데, 한 학기에 5권의 책을 읽는다.첫 번째 책은 학정에서 어찌어찌 빌려다 봤는데, 두 번째 책을 학정에서 빌리려는데 누가 숨겨놨는지 보이지가 않았다.바로 다음날이 수업이기에 비상사태가 발생.. 마침 날도 좋기에 마지막 희망의 끈이라도 잡으려는 마음으로 테크노폴리스에 있는 서점을 탐방해보았다. 테크노폴리스에는 당연하지만 교보문고 같은 대형서점은 없고, 대신 동네 서점이 3군데 정도 있었다. 1. 종합서적 (아동 도서 할인점) 파크드림 아파트 앞에 위치한 서점.종합서적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간판은 아동 도서 할인점이라고 되어있었다.주로 아동 도서를 판매하거나 아동 도서의 중고책 거래를 하는 듯 했다. 문은 열지 않았다.내가 찾는 서점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