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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
라면의 연속 1회차 오늘의 라면: 한성 가쓰오 우동 구성: 우동면 + 한성 건더기스프 + 가쓰오 액상소스 용량: 232.5g 조리법: 물 400ml, 2분 영양 성분: 열량300kcal- 나트륨1,410mg71% 탄수화물65g20% 당류7g7% 지방0.0g0% 트랜스지방0g- 포화지방0g0% 콜레스테롤0mg0% 단백질10g18% 칼로리가 밥 한공기보다 약간 많은 수준인데다, 지방도 없어 꽤나 건강식이다. 한줄평:가볍게 한 끼 먹기 좋은 우동이다. 국물은 괜찮았지만, 우동면과 국물이 따로 노는 다소 밍밍한 기분이라 입맛에는 별로 맞지 않았다.2분 끓이라고 되어있는데, 면에 맛이 배려면 2분 이상 끓여야 할 것 같은데 그러면 불 것 같아서 상당한 딜레마이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올해의 사실상 마지막 프로그래밍 대회가 될 ACM-ICPC에 참가하였다.놀랍게도 우리 학교(DGIST)에서는 첫 출전이었다. 때문에 등록할 때부터 학교를 추가하는 데에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다.다행히 어찌어찌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하였다. 팀원들과 나름 준비를 하긴 했지만, 그리 열심히 하지도 않았고 객관적으로 보아도 우리 팀은 실력이 많이 부족했다.팀원들끼리도 그냥 참가에 의의를 두기로 하고, 즐겜하기로 마음먹고 서울로 올라왔다. 11/2(금)이번 ACM-ICPC가 열리는 곳은 서울의 세종대. 지금까지 대전에서 진행되었는데 올해부터는 서울이다.등록 때문에 11/2(금) 아침에 올라갔다. 세종대의 시계탑이 참 예뻤다. 마치 버클리에 있는 시계탑을 보는 것 같았다.1시에 등록을 마치고 나니 3시까지 할 ..
남한산성 / 2017 / 한국 / 황동혁 간만에 몰입해서 본 사극. 조선의 마음아픈 역사를 잘 그려냈다. 총 10개의 소제목이 먼저 나오는 진행은 마치 타짜를 연상케 한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진행이 아주 마음에 든다. 내용을 더 세세하게 기억하게 해주고 흐름을 알기 쉽게 해준다. 소제목 또한 함축적이고,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귀이다. 예를 들어 '가마니와 말고기'. 보잘 것 없는 가마니와 꽤 사치스러워보이는 말고기와의 대비와, 서민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보잘것 없는 가마니이지만, 가마니마저 빼앗고 말마저 죽게 만든 '소탐대실'의 탁상행정의 모습 또한 보여주는 듯하다. 영화에서는 주화파와 척화파 사이의 대립이 두드러진다. 이에 서로 대립되는 구도를 만들거나, 한문장씩 서로 대비되는 말을 하는..
다운사이징(Downsizing) / 2017 / 미국 / 알렉산더 페인 좋은 주제로 많은 메시지를 주려 하였으나, 용두사미가 되어버린 안타까운 영화. 영화 속에서는 사람의 크기를 엄청나게 작게 줄여줄 수 있는 다운사이징 기술이 개발된다.작아지는 것의 장점은, 역시 돈 문제이다. 먹는 양이나 물건의 재료가 적게 들어가다 보니, 호화롭게 생활해도 한달 생활비가 5만원 정도밖에 들지 않는 것. 일반적인 서민이 그야말로 귀족처럼 생활할 수 있는 것이다.또, 환경에도 큰 좋은 영향을 준다. 30여 명의 사람들이 2년동안 살면서 나온 쓰레기는 고작 쓰레기봉투 하나 정도의 양. 작아져도 변함없이 생각하고, 삶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획기적인 친환경적인 기술이다. 만약 이러한 다운사이징 기술이 실제로..
시험기간에 공부가 하기 싫어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이나 해보았다...옛날에는 조금 더 잘 했던 것 같은데 데스가 조금 많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AA5B425BCB422F06?original 다운받은 후 곰플레이어나 adobe flash를 이용해 할 수 있다.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im91219&logNo=220458265220&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계속 하다보면 데스가 줄어들 것 같기는 한데 안할거다... https://www.youtube.com/watch?v=c92S_f2ii9Y 이걸 보고 의욕을 잃어버렸다. 설마 맵별로 짜..
메르센 소수의 소수 판별 알고리즘은 일반적인 PS에서 출제되는 알고리즘은 아니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알고리즘이다.엄청나게 큰 메르센 소수의 소수 판별을 빠르게 할 수 있고, 그래서 알려진 큰 소수 중 상위권은 항상 메르센 소수가 먹는다.https://en.wikipedia.org/wiki/Largest_known_prime_number(작성일 기준 1~7등이 모두 메르센 소수이다) 1. Trial Factoring먼저 두 가지 정리를 미리 알아두고 가자.정리 1. $2^p - 1$이 소수이면, p도 소수이다.정리 2. $2^p - 1$의 인수는 모두 $2kp + 1$의 형태이며, 8로 나누었을 때 나머지가 1 또는 7이다. 정리 1과 2를 통해 $2^p - 1$의 인수가 될 만한 수의 후보를 추려낸 후..
10/18~10/19 AtCoder 연습/*수업시간에 몰래 풀어서 시간을 안쟀다.약간의 실력 차이가 있다 보니 스터디가 실력 향상에 도움이 그다지 되는 것 같지 않다..그래도 많은 문제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은 좋다.*/ AtCoder Regular Contest 081 C - Make a Rectangle큰 수부터 2개/4개 이상 있는지 확인해주면 된다. D - Coloring Dominoesstring을 한 줄만 읽어도 된다.맨 처음에 오는 세로 타일은 3가지, 가로 타일은 6가지 경우가 있으며그 이후는 직전것에 따라 달라지는데,가로->가로: x3가로->세로: x1세로->가로: x2세로->세로: x2를 해주면 된다. 무작정 곱하기가 성립할 수 있는 이유는 색깔에 따른 특수성이 없기 때문. E - Don..
10/15~10/16 Atcoder 연습 /* 원래 하루에 5시간씩 PS 연습을 하려고 했는데.. 장난이 아니고 말 그대로 시간이 없다. 자는 시간을 빼면 하루종일 뭔가 일을 하고 있는데, 해야 할 일의 큐가 점점 쌓인다... 수강 과목이 너무 많은가 ㅠㅠ 친구들과 Atcoder regular contest를 한 세트씩 풀어가려고 했는데, 이마저도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했다. 그래도 모임을 하니 나름의 소득이 있다. 시간이 없긴 하지만 계속 짬을 내서 공부를 해야겠다. */ AtCoder Regular Contest 095 C – Many Medians (9:42) 간단한 문제. 모든 원소에 대해 그 원소를 뺐을 때 중간값을 출력해주면 된다. 원소 갯수가 짝수라서 안그래도 쉬운 문제가 더 ..
그저께 오랜만에 GIMPS가 불현듯 떠올랐다. 그에 대한 글을 써보기로 했다. GIMPS는 Great Internet Mersenne Prime Search의 약자로, 큰 소수를 찾는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엄청나게 큰 수가 소수인지를 판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가장 평범한 방법이 제곱근 이하의 소수들로 나누어보는 것일 것이고.. 이는 1해 정도의 숫자만 가도 상당히 버겁다. AKS 알고리즘을 사용하면 다항 시간 내에 판별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그마저도 큰 수에 대해서는 상당히 오래 걸릴 것이다... 하지만, '특정 형태의 소수'에 대해서는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소수임을 판별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존재한다. 그 형태중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메르센 소수이다. 메르센 소수는 2^p - 1 형..
windows로 c++ 코딩을 할 때, 디버깅을 할 때 vector, string, map 등의 stl이 예쁘게 출력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Visual Studio로 할 경우에는 대체로 문제가 없는 편인데, Dev c++이나 Visual Studio Code, Code::Blocks 등을 사용할때는 (적어도 나는) 항상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 arr는 vector인데, 안의 원소가 안보이고 메모리 주소만 잔뜩 보인다. PS를 하면서 STL은 필수적인데, 디버깅 할때 안의 원소를 보지 못한다는 것은 가히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그냥 Visual Studio를 쓰면 안되냐고 물을 수 있는데,Visual Studio은 너무 무겁기도 하고, 오픈 소스도 아니고,g++이 아니라 #include 을 못 쓴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