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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
블랙야크 명산100 챌린지 그 8번째 산, 가야산이다 가야산은 DGIST로부터 직선거리 33km밖에 떨어지지 않은 매우 가까운 산이다. 무려 국립공원인데 그동안 왜 이런 산이 있는지도 몰랐을까.. 4년동안 여행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닐 걸 하는 후회가 살짝 들었다. 원래 계획은 자전거타고 고령까지 이동 후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었으나, 친구 한 명이 차를 잘 몰고다닐 수 있게 되면서 덕을 봤다. 이번 등산은 4명이 함께 갔다. 출발을 할 때는 백운동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면 편하다. 올라가는 코스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만물상을 통과해가는 코스가 하나고, 서성재로 바로 가는 코스가 있다. 우리는 올라갈 때는 만물상을 거쳐서 올라가고, 내려올 때는 서성재에서 바로 내려오는 코스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
6월 25일에서 9월 3일까지 메이플 AWAKE 이벤트를 했다 막 혜자스러운 이벤트는 아니었지만, 개꿀템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몬.컬.영.약. 영약을 먹으면 몬컬확률이 50%가 오르는데, 기존 모궁링크 +35%까지 하면 185%가 된다. 영약이 가장 개꿀인 경우는 바로 엘몹몬컬인데, 여러 통계에 따르면 링크 없을 때 기준 엘몹 몬컬 등록 확률은 50% 근처인데, 영약을 먹으면 약 90% 넘는 확률로 엘몹을 등록할 수 있다. 엘몹을 띄웠는데도 등록이 안되는 참담한 상황을 거의 방지 가능하다. 암튼 덕분에 이벤트 기간동안 몬컬을 많이 할 수 있었다 ㅎㅎ 크게 일퀘하다 등록된 것, 크리티아스, 엘몹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445) 몬파를 몬컬에 맞춰서 돌았는데, 화면에는 안 보이지만 메익으로 도도 ..
최고의 여행이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완전히 엉망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막 행복한 기억은 아니다. 하지만 한 달 여가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운이 매우 좋았고, 삶의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 여행인 것 같다. --- 대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이후로 시간이 영 없다. 모처럼 여유있던 주말을 맞아, 친구와 함께 주흘산-조령산 연계산행을 가보기로 하였다. 주흘산과 조형산은 소백산맥에 속한 산으로, 그 유명한 문경새재를 사이에 두고 좌측은 조령산, 우측은 주흘산이 위치한다. 이 문경새재는 굉장히 의미있는 곳이다. 이를 위해하기 위해선 대한민국 지도를 볼 필요가 있다. 누구나 우리나라의 대표 산맥인 태백 산맥은 알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산맥으로 태백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산맥인 소백 산맥이 있다. 이 소백..
8월이 끝나가는 것을 기념해서 6월까지 등록한 몬컬을 총 정리했다(?) 항상 그렇지만 한 곳을 쭉 밀면 보기 좋을텐데, 부캐 코인을 모으면서 하면 지역이 분산되어서 그게 힘들다. (378, 379) 엘나스의 시작을 알리는 주니어 예티와 다크 주니어 예티 등록 (380, 381) 부캐가 무럭무럭 잘 커서 이번에는 리프레에 가서 다크 레쉬, 호브를 등록했다. (382) 이번에는 다른 캐릭. 아랫마을 호걸 등록. (383, 384) 다시 키우던 거로 돌아와서 더키 패밀리, 팬더테니 등록 (385) 이번에는 본캐로 흙의 정령 등록! (386) 돌리온 (387) 장난감 목마 (388) 이쯤에서 내 몬컬에 크게 한 획을 그어준 친구 C군이 등장한다. C군이 띄워준 튼튼한 버섯 샹들리에 (389) 내가 보답으로 석화..
매일 저녁 6시경에 하루 3백준(≥플레 1문제, 골드 1문제, ≤실버 1문제)을 랜덤으로 뽑아서 풀고 있는데, 보통 플레 이상은 풀 확률이 반반 정도 되는 편. 그 중 간만에 재미있는 문제 하나를 발견해서 기록을 남겨본다. 초기 0, 1, 2가 들어있는 집합이 있고 이 집합의 원소 중 x, y 둘을 골라(같아도 됨) $x^2 - y$를 집합에 추가해주는 operation을 가해줄 수 있다. 최대 43번의 operation을 가해서 $10^{18}$까지의 숫자를 만드는 것이 문제의 목표이다. 정답은 뭐 크게 어렵지 않고, p를 만들려면 $x^2 \ge p$를 만족하는 가장 작은 x를 찾고, y는 $x^2 - p$를 사용하면 된다. 이후 x, y 만들기를 목표로 이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p의 크기는 최대 ..
바쁜 나날 때문인지 게으름 때문인지 3달이나 지나서 쓰는 등산 일지.. 원래 바로 쓰는 것이 가장 좋지만 3달이나 지나서 쓰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렇다고 100개의 산 기록의 중간에 빈 것이 있는 것도 그것대로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니, 기억을 더듬어 써본다. 경주에 간 것은 경주에 아는 교수님을 찾아뵙기 위해서다. 기왕 경주에 간 김에 친구와 함께 경주에 있는 남산을 올라보기로 했다. 오랜만에 찾아뵙는데 땀에 뻘뻘 젖은 채로 만나는 것도 일반적으로 예의가 아닌 일이기는 하나, 교수님도 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다행히 가능했다. 대구에서 출발해, 신경주역으로 갔다. 경주역이 더 시내와 가깝긴 한데, 대구-신경주(SRT)는 14분이 걸리는데 대구-경주(무궁화)는 1시간 15분이 걸리는 마법같은 일 때문..
어김없이 몬컬 글이다.. 바쁘다보니 몬컬 글도 좀 밀려서 쓰게 된다. (339~348, 356~357) 아크를 키우면서 베르딜 몬스터들을 모조리 밀어버렸다. 모래 갑옷과 마법병사A 사이에 큰 갭이 있는 이유는.. 레벨 30짜리 석화의 사신 스펙터가 둠룬에서 떴는데도 등록이 안돼서 멘탈이 나가서 장기간 몬컬을 쉬었었기 때문이다... 그냥 잡소리. (349) 물의 정령. 일퀘를 하며 등록되면 기분이 아주 좋다. (350) 350번째 몬컬은 모몽에서 맹독의 정령이 등록되었다. (351) 마법사 스펙터도 저렙존에서 쉽게 등록. 이거를 하고 석화의 사신 스펙터를 도전했는데 그 결과는 위에서 말한 바와 같다... (352) 석사스가 등록이 안되면 어떠하리~ 대신 포션을 싫어하는 판스를 등록했다. (353) 패파로 ..
여가시간이 나면 하는 것이라곤 그저 몬컬을 달리는 것 뿐... (310) 석화의 타우로스피어 등록. 부캐 70~90구간을 많이 함께했다... (311~321) 잡몹 몬컬, 특히 저렙구간은 굉장히 밀기가 쉽다. 따로 사진을 넣기가 아까울 정도. 그래서 번호만 쓴다. 번호가 붙어있지 않은 것은 옛날에 등록된 것.. 리부트를 시작할 때부터 몬컬 스샷을 다 찍어놓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쉽다. 오르비스탑을 쭉 아래로 내려가며 등록하고, 오르비스 정원을 등록했다. 주니어스톤볼을 등록하지 않은 이유는 모험가 튜토리얼에서 쉽게 등록되기 때문에. (322) 이후 캐릭터는 아쿠아리움으로 거처를 옮겨 세르프를 등록했다. (323) 플라워 피쉬 등록. (324) 크립 등록. 아쿠아리움은 몹이 섞여있어서 생각보..